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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윤 형조 주치의외 51, 81병동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
작성자 김평순
내용

저는 재외국민 입니다. 개인적 일로 지난해 말 입국하여 일 처리 하던 중 오랜시간 퇴행성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하시던 어머님의 금년 2월말 화장실 낙상으로 양지병원 정형외과 윤 형조님의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. 낙상에 의한 고관절 수술 후 주치의님의 조언에 따라 양쪽 무릎 연골 수술까지 총 3회의 수술을 마치고 내일(5/30) 퇴원 예정 입니다

 

사실 처음에는 큰 대학병원을 생각 했었습니다. 아무래도 지명도가 있을 것 같기에... 그런데 제 생각이 틀린건가? 아니면 현재 한국의 모든 병원들이 이 정도의 수준을 자랑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, 감사함이 큽니다.

 

- 주치의님의 조언이 명확 합니다. 

"고관절 골절로 뼈가 4조각 나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회복 되드라도 양쪽 무릎 연골이 모두 마모되어 또다시 넘어지시면 또 고관절 골절되는 악순환이 예상되니 한해라도 젊으시고 또 아드님 한국에 채류 중에 무릎 연골 수술 진행을 고려 해 보시죠" 라는 생각치도 못한(어머니가 첫 수술이 너무 힘들어 하셔서) 조언에 많은 망설임이 있었으나 바로 재 입원하여 양쪽 무릎 수술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. 역시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.

 

- 간호,간병 통합 서비스 : 첨에는 낮선 제도 였는데... 사실 무척 편리합니다. 첫 수술시 입원한 51병동 둘째, 세째 수술에 입원한 81병동 모든 간호사,조무사,보조원분들 하나 같은 마음으로 환자들 돌보아 주셔서 처음에는 제가 상주하며 보살펴 드리려 했는데, 어떤 면에서는 저보다 더 편하게 어머님 돌보아 주셨습니다.

 

- 식사도 생각 이상입니다. 제 입맛에는 싱겁고 덜 맵지만, 병원임을 감안하면 음식 잘 나옵니다. 여러 병원 입원 경력이 있는 주위 분들 다른 병원 가면 병원밥 못 먹어요라는 말 몇 번 들었습니다. 고생하시는 어머님 생각에 특별식 주문을 계속 권유해 드렸으나 딱 한번 맛 보느라 드셨으며 이후에는 일반식도 이렇게 나오는데 구지 특별식 필요 없어하셨습니다.

 

88(3/4~5/30)간의 3차례 수술 및 입원후 퇴원을 위하여 어머님 방을 정리하며 이리 글을 쓰니 마음이 합니다. 내일은 88송이 장미를 마련하여 어머니를 맞이할 생각입니다.

가슴으로 제 어머님을 치료,간호,간병,보조해 주신 51, 81병동 한분, 한분 가슴에도 마음의 꽃다발 전합니다. 그간 하루도 빠짐없이 두어시간 병원에 들러 말동무 해드려 제가 모든 분들 다 알지는 못하지만 특히 윤형조 주치의, 이정백 책임간호사, 노은정, 조아진, 전민혜 간호사, 마은영, 김경숙, 유태순 조무사, 박순호 보조원님들에게 다시한번 더 감사의 마음을 가슴으로 전합니다. 고생들 하셨습니다. 복들 받으실 겁니다/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