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가 간호사님을 알게 되었던것은 2019년 여름이였습니다. 당시 우울증에 걸려 병원에 가야 했지만 내가 우울증인것도 모르고 있던 나는 아는 언니의 도움으로 양지병원에 가보게 되었습니다. 당시 그 언니분께서 언어적으로 부족한 저에게 장경애 간호사님을 소개 시켜 주었습니다. 간호사선생님께서는 저에게 병원에대해 모르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물어보라고 하셨답니다. 얼마나 감사했던지 ....
솔직이 이전에 다니던 병원들이 기억이 별로 안 좋다보니 나도 모르는 병원 공포증이 있었는데 간호사님을 만난후 언제든 몸이 불편하기만 하면 찾아가는 "정든양지병원" 이 되었습니다. 병원에 갈적마다 바쁜업무 와중에도 밝은 웃음으로 빠른 발걸음으로 예약도 때로는 잡아주시고 내가 나의 상황을 설명을 선생님에게 잘 못할세라 직접 담당 선생님을 찾아사 자세히 설명도 해주셨답니다.
여러모로 내 자신을 바라모면 분명한 사회의 약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런 나를 더 가끈히 돌봐 주시고 관심가져주시던 장경해 간호사님, 지금은 멀리 해외에 있어서 뵐수 없지만 아프면 늘 생각날것 같아요.
일부 병원방문자분들은 저처럼 병원에 가는것이 어려우실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, 그럴때 용기내서 간호사님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셔도 됩니다. ㅎㅎㅎ
항상 예쁜 단발머리 간호사로 양지 병원에 남아주세요~
다시뵙기를 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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