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년 전, 어머니께서
양지병원에서 담낭암 수술을 받으시고 완치 판정을 받으셨습니다. 그런데 이번에 담도암이 재발하여 5월 16일 진료 후 바로 입원하시고 검사를 받았습니다. 다행히도 빠른 일정으로 6월 3일에
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.
수술 전, 자세한 수술 방법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
설명을 들었습니다. 어머니께서는 이병모 과장님께 수술을 받으면 잘 회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셨습니다. 수술 날, 예상대로 15시간의
오랜 수술이었습니다. 췌장 윗부분 제거, 십이지장 제거, 간 가운데 부분 제거 등 담도가 간과 여러 기관에 연결되어 있어 암을 말끔히 제거하기 어려운 수술이었습니다. 큰 수술이었지만, 수술이 매우 잘 되어서 어머니께서는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. 현재는 잘 걷고 식사도 잘하고 계십니다. 앞으로 더욱 좋아지실 것
같습니다.
환자들과 보호자의 마음을 함께 이해해 주시며, 실력을
겸비한 이병모 과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 훌륭한 인품과 높은 사명감에 진심으로 감동받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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